A community created by the victims.

억울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커뮤니티

먹튀폴리스 사장님은 손주 첨 보시는거니.. 그리고 나 를 이렇게 배려해주시니..

하고 생각하니 그냥 다 참아지더라구요. 그렇게 먹튀폴리스 에서 2주를 잘 보내고

이제 다시 서울로ᅮᅮ 돌아오는 날..!! 저희를 데려다주기 위해서 아주버님이

3일전 서울로부터 먹튀폴리스 차를 가지고 내려오셨어요. 그러고 아주버님, 저,

딸램, 어머님 이렇게 넷이서 서울로 올라왔어요. 또 다시 7시간의 운전 ᅮᅮ

중간에 애기 많이 울면 세우고 달래고 ᅮ 응아기저귀 갈러 또 멈추고

밥먹으러 멈추고ᅮᅮ 게다가 비는 엄청나게 내리고 ᅮᅮ 아주버님이

운전하시느라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게 친정에 겨우 왔답니다..

ᄏᄏᄏ 남편없이 처음으로 시댁에 혼자 가는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런 제

마음을 많이 배려해주셔서 넘 잘 있다 왔습니다. ᄒᄒ 독일에서는 애기 를 혼자

봤는데 한국 오니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이 봐주셔서 몸이 한결 편하네요. ᅮᅮ

독일도 많이 덥다고 하는데, 행독맘 여러분들도 시원하게 여름 나시길 바라요.!

요즘은 참 제 얘기 안쓰는데.. 그게 쓸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애기때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제일 열심히 달렸던 거 같고.. 하루에 수십번씩 카페에 들어와

너무나 즐거웠고요 ^^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연년생이라 그런지 저는 늘 바쁘네요.

성당 봉사 시작하면서부터는 정말 더더더 정신없었던 것 같구요. 그러고보니

작년이 최고로 바빴네요. 코로나땜에 모두가 집콕하고 있는 요즈음.. 저는 초등

6학년 둘째 아이 예중 입시 땜에 마음이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요. 연년생 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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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형은 원래 바빴고요. 요즘 안전놀이터 둘째가 바빠지는 통에 그냥 살고

있어요 ^^;; 대치동으로 학원 잘 다니던 아이를.. 둘째땜에 잠시 분당으로 옮기고..

(연년생이 안좋다는 걸 처음 느낀 해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잘 놀던

아이를 갑자기 세상 빡시게 공부시키고 연습시키고.. 매일 쳇바퀴 돌리듯

돌려댔는데.. 다행이 아이가 선택을 한것이고, 아이가 재미있다 하고 있고..

그래서 애미는 그냥 미친듯이 공부시키고 연습시키고 그러고 있네요. 월요일

오후 갑자기 첫째가 열이 나기 시작하고.. 급격히 막 오르는데 몇시간만에 39도를

넘기더라구요. 이미 몸뚱이도 어른인 아이가 웬 39도!!?? 이비인후과 갔더니 뭐..

목도 안봐주시고 그냥 바로 소견서 써주시며 코로나 검사 받으라고, 우리 아이는

동생땜에 요즘 학원도 안갔는데 ᅲ.ᅲ 동생 입시가 한달 반 밖에 안남아서 코로나

걸리면 안된다고 잘하고 있는 아이를 학원도 안보내고 있는데.. 우선 대충 항생제와

약 받아서 집에 와서 먹이고.. 저도 모르게 계속 “너 코로나 걸리면 끝장이야. 동생

은 죽어라 준비한 입시 못보는거야”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코로나는 아니겠지?

근데 넌 왜 마스크를 그렇게 대충 쓰고 다녔니” ᅲ.ᅲ 등등.. 아이가 미운게 아니라..

코로나가 미운건데… 결국 화요일 새벽에 열이 39도를 넘겨 6시부터 뜬눈으로

지새다 8시 전에 학교 담임 선생님께 연락 드리고, 9시 땡하자마자 검사 받고

왔었드랬죠. 너무나 무서운게요… “결과는 내일 오전 9시에 문자로 갈거에요.

혹시 양성이면 오늘 연락 가고요” 우리 식구는 진짜 안나갔는데.. 첫째는 2주째

학원도 안보냈는데.. 새벽에 연락을 것 같고.. 머리까지 감고 깨끗이 씻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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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는 내 모습이 보이고, 나도 모르게 아픈 첫째한테 짜증이 나고 ᅲ.ᅲ 아이가

열이 높아 남편은 회사 못가고 아이들 방에서 근무, 첫째는 누워있고, 저는 여전히

둘째 데리고 공부시키고 연습시키고 등등 너무 힘들고 ᅲ.ᅲ 그 와중에 친한

지인은 제육볶음 가득과 삼계탕을 집 문앞에 걸어놓고 가시고.. 성당 선생님들은

온라인 미사에 계속 기도 해 주시고..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요즘 깜깜이

전염 돈다는 말이 생각나 미쳐버릴것 같고.. 둘째의 입시가 걱정이 되어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밤 9시 반쯤 남편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음성 결과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거에요. 상남자 우리 첫째 아이가

울더라구요 ᅲ.ᅲ 자기땜에 동생 시험 못볼까봐 무서웠다고. 애미라는 것이

얼마나 눈치를 줬으면.. 한살 차이 나는 아이가.. 그것도 고열이 펄펄 끓는데..

혼자 병원갈까봐 무서워서 우는게 아니라.. 동생 시험 못볼까봐 무서웠다고 하는데

ᅲ.ᅲ 내가 미쳤었구나~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고 정신을 못차렸구나~ ᅲ.ᅲ

너무나 다행이도 음성 결과와 함께 열이 싹~ 내려 지금은 시원하게 잘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며.. 한살 차이인데 평생 형 노릇 시키며.. 결국 이렇게 내몰기까지

했구나 하는 자책감에 정말 반성 많이 했답니다. 저는 겨우 중학교 입시 갖고

이런데.. 고3 수능 입시생들 집은 어떨까요? 그냥 우리가 안나가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뭐가 그리 힘들까요? 전 요즘 인스타 보면 너무나 화가 나서 미칠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여행을 더 자주 가는 지인이 있어 댓글로 욕한바가지 해주고

싶은데.. 그냥 참자~ 내가 너를 교육시켜 뭐하겠니.. 하고 참고 있어요. 단 하루만의

에피소드였지만.. 저희 집은 정말 생지옥이였고, 결과 알고 나서의 그 감사한 마음

은 어떻게 표현을 못해요. 그냥 더 착하게 살자~ 더 보람되게 살자~ 그랬어요 ^^;

우리 조금만 더 참고, 고생해서 얼른 이 어려운 시기 이겨내면 좋겠어요. (참고로)

제가 어릴때 본 사주에서 첫째가 그렇게 저한테 효도를 한다고~~ ^^;

지금 둘째를 봐줄 필요가 없는데… 아…. 그래서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가 메인 홈페이지에 있어서 참고하고 있어요.